MENTOR K COLUMN · 웹·앱·콘텐츠 제작

홍보 담당자 AI 카드뉴스 제작, 사실 오류와 작은 글자는 같은 공개 기준표에서 걸러라

홍보 담당자와 교육 담당자가 한 장의 핵심 메시지·카드뉴스 초안·사실·가독성 검수표를 함께 만드는 AI 시각 콘텐츠 제작 실습

김용한 박사(멘토K) · 발행

검은 안경과 네이비 재킷의 멘토K가 카드뉴스 인쇄물을 들고 펜으로 글자 가독성과 출처를 점검하는 일러스트
멘토K 생성 일러스트: 카드뉴스의 사실과 가독성을 점검하는 가상 교육 장면이며 실제 현장이나 성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핵심 답변

홍보 담당자와 교육 담당자의 AI 카드뉴스 제작에서는 사실 오류를 고친 뒤 작은 글자를 따로 보는 대신 문장·근거·배치·읽을 조건을 같은 공개 기준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한 장 핵심 메시지와 카드뉴스 초안에 사실·가독성 검수표를 연결하면 정보를 줄이면서 빠진 조건과 모바일에서 읽히지 않는 안내를 구분해 수정할 수 있다.

한 장에서 무엇을 알게 할지 먼저 제한한다

홍보 담당자와 교육 담당자가 AI 카드뉴스 제작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은 이미지가 부족한 데 있지 않다. 제공 자료를 빠짐없이 넣으려다 제목과 본문, 조건과 출처가 서로 자리를 빼앗는 데 있다. 핵심 정보가 많아질수록 작은 글자로 밀려나는 항목도 늘어난다. 사실 오류를 막겠다고 정보를 모두 넣었지만 독자가 읽지 못한다면 공개할 준비가 된 카드라고 보기 어렵다.

한 장의 역할은 원문 전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확인할 질문 하나에 답하는 것이다. 기획 단계에서 이 장을 본 사람이 무엇을 이해하고 어떤 판단을 하게 할지 한 문장으로 적는다. 대상, 핵심 주장, 적용 조건, 다음 확인 경로를 분리한 뒤 핵심 주장과 분리하면 오해가 생기는 조건은 같은 장에 남긴다. 장수를 먼저 정하고 내용을 압축하는 순서보다 질문의 경계부터 나누는 편이 검수하기 쉽다.

가상의 지역 교육행사 안내를 예로 들어 보자. 운영자가 제공한 자료에 대상과 신청기간, 장소와 준비물이 있다고 가정한다. 첫 장에서 관심을 끄는 문구를 만들더라도 대상 제한이나 사전 신청 조건을 마지막 장의 작은 각주로만 보내서는 안 된다. 이 예시는 실제 행사나 모집 공고가 아니다. 출처가 맞는 문장도 조건이 잘린 카드에서는 다른 약속이 될 수 있다.

근거가 있는 원고를 만든 뒤 화면에 옮긴다

카드뉴스 초안을 이미지로 만들기 전에 문장별 확인표를 작성한다. 주장, 확인한 원자료, 적용 시점, 함께 표시할 조건, 공개 승인자를 한 줄로 묶는다. 출처 이름만 적어 두면 어느 문장을 뒷받침하는지 찾기 어렵다. 문장을 줄이거나 순서를 바꿀 때에도 해당 근거와 조건이 함께 따라가게 해야 한다. 미확인 정보는 장식적인 숫자나 그럴듯한 표현으로 채우지 않고 확인 대기 항목으로 남긴다.

사실 검수는 오탈자 검사와 다르다. 날짜와 요일, 장소와 주소, 금액과 단위, 모집 대상과 제외 조건, 신청 주소와 연락 경로를 원자료와 대조한다. ‘일부’를 ‘모두’로 바꾸거나 조건부 안내를 확정 혜택처럼 표현하지 않았는지도 살핀다. 설명을 위한 가상 수치나 장면이 있다면 실제 자료와 구분해 표시한다. AI가 만든 아이콘이나 배경도 실제 기관의 인증이나 실제 현장사진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료의 사용 권한도 별도로 확인한다. 기관 로고, 인물 사진, 고객 후기, 지도와 도표는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직접 보유하거나 허락 범위가 확인된 자산을 사용하고 필요한 표시 의무를 지킨다. 실습에는 개인을 식별하지 않는 가상 자료를 우선 쓴다. 시각적으로 비슷한 예시를 찾았더라도 타인의 독특한 문구와 카드 순서를 따라 만드는 방식은 피한다.

실제 읽을 크기에서 조건과 출처를 되찾는다

가독성 검수는 편집 화면을 확대해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게시할 채널의 미리보기와 실제 스마트폰 화면에서 제목, 본문, 조건, 출처를 차례로 읽어 본다. 밝은 배경 위의 옅은 글씨, 복잡한 그림 위의 문장, 긴 행과 좁은 줄 간격은 서로 다른 수정 대상이다. 읽히지 않는 주의사항은 정보를 넣었다는 기록일 뿐 독자가 확인할 안내가 아니다.

작은 글자가 생기면 글꼴 크기를 올리기 전에 같은 장에 서로 다른 질문이 섞였는지 점검한다. 설명 문단을 다음 장으로 나누거나 세부 자료를 실제 안내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다. 다만 핵심 주장의 의미를 바꾸는 대상·기간·예외는 연결 페이지에만 숨기지 않는다. 출처가 길면 확인 가능한 기관명과 자료명을 읽을 수 있게 남기고 원문으로 가는 경로를 제공한다. 링크나 코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접근 가능하다고 단정하지 않고 직접 열어 본다.

실행 제안은 한 장 핵심 메시지와 카드뉴스 초안을 나란히 놓고 사실·가독성 검수표를 채우는 것이다. 각 항목에 통과, 수정, 확인 대기를 기록하고 수정 후에는 원자료 대조와 실제 크기 읽기를 함께 반복한다. 다른 담당자가 대상·조건·다음 행동을 자기 말로 설명할 수 있는지도 확인한다. AI 시각 콘텐츠 제작 교육은 예쁜 시안을 고르는 데서 끝나지 않고 누구의 어떤 확인을 거쳐 공개할지를 남기는 실습이어야 한다.

공개 전에 각 카드의 주장·근거·필수 조건·실제 읽을 크기를 한 줄에 묶어 사실과 가독성을 함께 확인하라.

이 주제의 질문과 답변

카드뉴스의 글자가 작으면 무조건 장수를 늘려야 하나?

무조건 늘릴 필요는 없다. 한 장에 서로 다른 질문이 섞였는지 먼저 확인하고 설명을 나누거나 세부 안내로 연결하되, 핵심 주장을 바꾸는 조건은 같은 장에 남겨야 한다.

출처 링크만 있으면 사실 검수는 끝난 것인가?

아니다. 링크가 어떤 문장을 뒷받침하는지와 적용 시점·대상·예외가 원문과 같은지 대조해야 한다. 모바일에서 출처 안내를 읽고 실제 원문에 접근할 수 있는지도 확인한다.

AI 시각 콘텐츠 제작 상담 전에 무엇을 준비하면 좋은가?

교육·홍보 대상, 전달할 핵심 정보, 공개 가능한 원자료와 자산의 사용 권한, 게시 채널, 현재 초안과 승인 담당자를 준비하면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실습 산출물과 검수 범위를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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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용한 박사(멘토K) · 엠아이넥스트㈜ 대표 · AI 활용과 마케팅, 현장 실행을 연결하는 강의·워크숍과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강의·워크숍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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